2022년 맥북에어는 맥세이프(magsafe) 포함된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기자는 2022년 맥북 에어가 새로 출시될 것이며 Magsafe 가 다시 탑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매그세이프는 맥북의 충전단자로 근래에 출시된 맥북 에어 맥북 프로는 충전단자가 usb-c타입 포트를 공유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2022년 상반기 또는 하반기 정해지지는 않았으나 매그세이프가 다시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애플 맥세이프

요즘은 magsafe라고 하면 아이폰의 자석을 이용한 무선 충전기를 먼저 떠올릴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전에 맥 세이프라고 하면 Mac (맥)의 전용 충전기를 의미했습니다. 매그세이프는 맥북과 연결되는 단자가 자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적당한 자력으로 충전기 연결시 착 달라붙는 느낌이 좋죠. 또한 맥세이프의 최대 장점은 아이폰의 무선 충전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유용합니다.

 

Magsafe

맥북 프로, 맥북, 맥북 에어 등은 충전중엔 기다란 줄이 방안 또는 사무실 어딘가를 가로지르고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과거에 외부의 어느 사무실에서 급히 충전기를 연결해 작업을 하는 도중 누군가 줄에 걸려서 맥북이 바닥에 떨어질 뻔한 일을 겪은 적있는데요. 그때마다 강하게 연결된 것이 아닌 자석으로 연결된 맥세이프만 이탈되면서 맥북이 추락을 면했었죠. 집에서도 이런 경험이 있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2020년의 맥북에어 컨셉이미지가 유튜브에 보이는데요. 최근 출시한 아이맥처럼 다양한 컬러로 출시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새로운 맥북 에어에는 M1X칩이 탑재될 것이라는 소문도 있습니다. 

아이맥 24(M1) 다채로운 컬러

이미지 출처: Devam Jangra / Youtube

맥북에어 컨셉디자인

Devam Jangra / Youtube

컨셉디자인은 상당히 앏고 최근 출시된 아이맥, 아이폰 12와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같이하고 있는데요. 아이맥, 아이폰 모두 맥세이프가 있는 것을 보면 2022년 맥북 에어를 비롯한 맥북 프로, 맥북 등이 맥세이프를 갖추게 될 것이라는 기대는 허황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이맥의 매그세이프

 

마치며,

맥북에서 매그세이프를 없앤 것은 애플의 가장 큰 실수 중 하나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2022년 매그세이프가 탑재된 맥북이 나오면 그전에 맥북을 구매한 사람들에겐 불편한 마음이 생기겠지만 최소한 전원단자와 데이터 전송용 USB 및 썬더볼트 포트는 분리해줬음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