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테슬라봇 (휴머노이드) 개발

테슬라가 AI 데이 행사를 통해 인간과 비슷한 로봇을 개발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테슬라는 19일 Ai 데이 행사에서 완전자율주행시스템기술과 비전을 밝혔는데요. 2020년엔 배터리데이를 통해 배터리 자체 생산에 대한 비전을 발표한 바 있고 이번 행사에선 인공지능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AI 데이 행사에서 밝힌 핵심 기술요소는 카메라 비전 시스템, 신경망기술 결합과 관련한 AI기술이 핵심내용입니다. 테슬라에 장착된 8개의 카메라로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수집한 영상정보를 신경망 기술로 분석, 분류와 융합을 거쳐 차량의 주변 환경을 파악하고 주행정보를 판단한다는 것인데요. 

 

테슬라 AI DAY

 

영상정보를 어떻게 가공하고 융합해 저오를 판단하는지 이 과정이 대단히 중요하며 핵심적인 기술이라고 합니다. 도로의 상황이라는 것이 완벽하지 않습니다. 차선이 지워져 있을 수도 있고 방향을 전환하는 경우 주변 상황은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차량의 주변과 거리, 각도 모든 것이 중요한데요. 테슬라는 축적된 AI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차로의 차선이 흐리거나 불분명해도 이를 예측, 분석해서 충돌하지 않고 정확히 대응할 수 있도록 AI 가 대응한다는 것입니다.

 

TESLA AI DAY

 

테슬라는 AI 데이 행사에서 실제 구현 사례를 소개했는데요. 다수의 차량이 주차된 좁은 골목길, 맞은 편에서 두대의 차량이 순서대로 접근하는 상황일 때 AI 가 이 상황에서 문제해결 능력이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 시연되었습니다. 테스트 차량이 경로를 파악하고 회피장소로 이동, 양보함으로써 불편없이 좁은 도로를 지나갈 수 있었습니다. 

 

테슬라봇

테슬라의 이날 행사에서 흥미로운 부분은 앞서 말씀드린 AI 인간형태의 테슬라봇입니다. 테슬라는 이날 알고리즘 연산을 수행하는 슈퍼컴퓨터인  DOJO의 개발상황을 전하고 실물 반도체도 공개를 했는데요. 이 기술이 자동차 외에도 다른 곳에 적용할 것이라 밝히며 테슬라봇 이미지 및 스펙을 공개했습니다.

TESLA BOT

일론머스크의 발표에 따르면 테슬라는 인간과 같은 사고를 하는 인간신경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컴퓨터의 예측이 인간보다 훨씬 빠르고 더 뛰어나기 때문에 자율주행차는 사람이 운전하는 것보다 더 안전하다고 했습니다. 테슬라봇은 신장 172센티미터, 무게 52kg입니다. 테슬라 봇에는 고성능 컴퓨터가 심장부에 탑재됩니다. 머리는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20 kg정도의 물건을 옮길 수 있으며 이동속도는 시속 8km입니다.

 

일론머스크는 미래에는 휴머노이드가 위험 또는 반복적이고 지루한 작업을 대신할 수 있다며 미래엔 노동은 선택일 것이라고 했는데요. 자동차도 이미 로봇이지만 그동안은 왜 사람모양은 만들지 않는 것인지를 생각해왔다고 합니다.

 

마치며, 

일론머스크는  테슬라봇을 2022년에 내놓을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시간을 더 걸릴 수 있을 것이라는 주변의 의견들입니다. 하지만 테슬라의 AI 기술이 계속해서 진보하고 있으며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 놀랍습니다. 항상 새로운 기술, 이슈를 만들어내는 테슬라인데요. 앞으로 휴머노이드 테슬라봇이 어떻게 발전해갈지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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